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차기 이사장에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오전 협회는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관순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이 부회장은 1984년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연구소장, 전무이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한미약품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기술수출 성과를 이뤄내는 등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을 크게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사장단은 또 갈원일 상근부회장의 임기만